2021 Maison & Objet
Editor. M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모두가 재앙이라고 여긴 감염병 극복을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세상을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과 이후(After Corona)로 나누며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를 보여 주고 있다. 사회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현재도 변화되고 있지만 그 중 사람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 ‘집’은 오랜 시간 정의되어 왔던 나와 가족이 쉬어 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넘어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이동, 여행은 물론 사람들간 모임이 제한되며 우리 소비 패턴도 '집'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집 밖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 집에 머물며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