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선정한 2016 트렌드 컬러

2016. 1. 21. 14:15KCC Design/KCC's Color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세계는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경제적 표준이라는 뉴 노멀(New Normal)의 개념이 등장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적인 표준이라는 뜻의 뉴 노멀은

각 국의 정책 결정자들이 저물가, 저성장, 저금리의 3저 현상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정책과 방향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경제상황과 문제 해결의 '정답'이 없어진 상황에서 

불안해하기 보다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개척해나가는 정신이 필요하다.



이처럼 불안정한 사회요소와 정보의 과잉,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부터 벗어나

우리 내면의 여유를 갖고 안정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힐링을 주는 마음의 안식처, Sage Garden'을 선정하였다.

앞선 포스팅의 두번째 테마 'sensory pleasure'에서 언급되었던 것 처럼

물질이 아닌 정신의 풍요와 여유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Sage Garden'은 평소에는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았던 잎사귀의 뒷면이나

다육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하얗게 덮어씌워진 표면에서 영감받았다.


'Sage Garden'은 시각적 자극이나 집중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흰 레이어를 한 겹 덮어 씌워 사물을 희미해보이도록 하며

못난 곳을 덮고 감싸주는 포용의 의미를 갖는다.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주인공을 받쳐주는 배려의 컬러이면서

삶의 지혜로부터 겸손함이 베어있는 착한 컬러이다.

또, 관점에 따라 상대를 흡수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지녀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인 성격을 갖는다.

우리의 행적이 희미하게 감춰진 비밀의 정원에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내면으로의 몰입을 경험해보자.









우리는 태생적으로 '그린'으로 부터 심적/육체적으로 치유를 받는다.

숲에서 얻는 정신적인 휴식, 또 시신경의 피로를 풀어주는 그린의 파장이 그것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싱그러운 봄이나 한여름의 짙고 푸른 녹음과는 거리가 있지만

혹독한 자연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력과 항상성으로

우리 마음의 위안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사한 톤의 파스텔 컬러와 함께 사용하여

달콤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만들어 보거나

그린에서 블루에 이르는 같은 한색계열 내에서 명도/채도의 대비를 주어

청명하고 시원한 느낌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KCC colorbank 2011 기준, NCS Secnd Edition코드로 작성

*모니터의 종류와 밝기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색상은 시편을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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