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디자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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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의 친환경 움직임 <신소재>
최근 이슈들 중에서 친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식품, 의류, 화장품, 디자인··· 다양한 분야에서 이제 지속가능성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며,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사겠다"라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 같은 경우, 전기차 전환을 시작으로 탄소 절감에 대한 이슈가 각광을 받으면서 내부의 소재들 또한 친환경적이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저가에서 럭셔리 브랜드들까지 발 빠르게 새로운 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PET 병, 폐어망, 비건 가죽, 그 외에 말고도 무엇이 있을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동차 업계의 지속 가능한 신소재에 대해 알아보자 한다. 1. 단 하나의 소재, Mono-material 폴스타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
2023.11.01 -
가전업계는 지금 '착한가전' 열풍
현 사회는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선택'받는 시대가 되었다. 소비자들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되는 가치에 투자를 하고, 즉각적인 만족감보다는 지속적으로 나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 차원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착한 가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착한 가전의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의 조건은 무엇일까?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 요소로 착한 가전의 특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에너지 컨트롤러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의 에너지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앱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은 우리가 전력..
2022.09.29 -
2022 TrendPulse - [Home Appliances & Mobile] CMF 트렌드 테마 제안3
2022 TrendPulse 생활가전 및 모바일 CMF 트렌드 제안의 세 번째 테마는 'ECO COUTURE(에코 꾸뛰르)'이다. 본 테마에서는 지속적으로 주목받아 오고 있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움직임과 더불어 개인과 기업이 각자의 입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친환경적 행동들에 주목한다. 그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터전이 되어줄 것 같았던 자연도 인간의 욕심에 의해 변곡을 맞이했다. 그린란드는 하루 동안 녹아내린 얼음의 양이 약 85억톤에 이르고, 바다는 해양 쓰레기들로 넘쳐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위협은 인간에게도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들이 돌고 돌아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자연의 재건을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시작한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