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제로에너지 건축 연구

2016. 2. 26. 11:16KCC Design/KCC's Product





앞서 기후환경변화에서 살펴보았듯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21세기 전 세계를 관통하는 모든 국가와 기업, 개인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키워드이다.

최근 수 년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로 삼고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가 정책 강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KCC가 2010년에 건축환경연구센터를 건립하여 

빌딩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실험하고 있다. 



KCC 건축환경 연구센터


제로에너지 빌딩에는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여 냉/난방시 새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는 패시브(Passive)기술,

그리고 전기나 기계설비를 운영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액티브(Active)기술을 접목시킨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 건축자재 업계에서 두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자체 연구를 하는 곳은 KCC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건축환경연구센터에는 주거용/상업용 건축환경 실험관이 있어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고 실험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주거용 건물 실험관은 제로에너지하우스, 패시브하우스, 에너지 저소비형 주택연구를 위한 실험실, 

건식 시스템 개발을 위한 3-R LAB(Recycle, Reduce, Reused)이 마련되어 있다.

상업용 건물 실험관은 건물파사드 시스템의 이중외피, 커튼월 BIPV 시스템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실험하고 있다.



KCC 건축환경 연구센터



이와더불어 KCC 서초 사옥 별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서초사옥 별관은 KCC의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 등 각종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KCC는 이를 통해 업무용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주거용 건물로 확대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KCC 서초사옥 별관의 조감도